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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란?
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은 대학생들이 등록금과 생활비를 대출받아 학업을 마친 후, 취업하여 소득이 발생할 때부터 상환을 시작하는 제도입니다. 이 제도는 누구나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.
졸업 후의 현실
졸업 후 빚을 안고 시작하는 친구들이 많아요. 대출받은 금액의 원금뿐만 아니라 이자도 갚아야 해서 부담이 큽니다. 이 때문에 취업을 해도 계속 빚을 갚느라 고생하는 경우가 많죠.
2024년의 변화
정부는 2024년 7월 1일부터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이자 면제 범위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어떤 점들이 바뀌는지 함께 살펴볼까요?
주요 변화 내용
지원 대상 확대- 등록금 대출: 기존에는 학자금 지원 1~8구간이 대상이었지만, 앞으로는 9구간까지 확대됩니다.
- 생활비 대출: 기존에는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가 대상이었지만, 앞으로는 9구간 중 긴급생계곤란자까지 포함됩니다.
변경 전
- 등록금: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
- 생활비: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
변경 후
- 등록금: 학자금 지원 9구간 이하
- 생활비: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 + 9구간 중 긴급생계곤란자
이자 면제 확대
- 기초생활수급자, 차상위계층, 다자녀 가구: 기존에는 재학 기간 동안만 이자가 면제되었지만, 이제는 의무 상환 개시 전까지 면제됩니다.
- 학자금 지원 1~5구간: 졸업 후 2년 동안 이자가 면제됩니다.
변경 전
- 기초생활수급자, 차상위계층, 다자녀: 재학 기간 동안 이자 면제
변경 후
- 기초생활수급자, 차상위계층, 다자녀: 재학 기간 + 의무 상환 개시 전까지 이자 면제
- 학자금 지원 1~5구간: 졸업 후 2년 동안 이자 면제
상환 유예 조건 추가
- 상환 유예 사유: 기존에는 실직, 폐업, 육아휴직이었지만, 이제는 재난 발생 시에도 유예할 수 있습니다.
- 이자 면제: 유예 기간 동안 발생하는 이자를 면제해줍니다.
변경 전
- 사유: 실직, 폐업, 육아휴직
- 이자 면제: 없음
변경 후
- 사유: 실직, 폐업, 육아휴직 + 재난 발생 시
- 이자 면제: 유예 기간 동안의 이자 면제
마무리
이번 정책 변경으로 많은 청년들이 학자금 부담을 덜게 되었습니다.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제도의 목적입니다.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제도를 잘 활용하여 여러분의 학업과 꿈을 이어가세요.
정부의 이 정책 변화로 인해 약 13만 9000명의 청년들이 189억 원의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대학생이나 직장인이라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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